
고대면 노인회분회(회장 유창열)는 지난 8일과 9일, 고산초등학교 및 고대초등학교 우수 모범 학생 4명에게 각 3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용품(총 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노인회 임원들이 자체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세대 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창열 면분회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한편, 고대면 노인회분회는 지난해에도 자체 모금을 통해 출생아 4명에게 맞춤형 육아용품과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물품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