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위기 극복 정신 이어가
23일 (홍성군, 광복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jpg
홍성군, 광복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홍성군은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홍성 출신 독립유공자인 윤익중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 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동시 참배 행사로,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홍성군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으신 윤익중 유공자에게 참배했으며, 애족장에 추서되시고 인근에 안장되신 윤형중, 윤낙중, 윤의석 세 분의 묘소도 함께 찾아뵈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위기 극복 정신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독립유공자 포상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에 추서되신 한용운선사, 김좌진장군과 전국에서 세 번째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고 역사적으로도 최영장군, 성삼문선생 등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독립유공자분들의 묘소 안내판과 묘소 위치 파악 등 세밀한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익중 선생은 형제인 윤형중, 윤낙중과 친척인 윤의석 등과 함께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윤익중은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윤낙중과 귀향하여 윤형중, 윤의석 등과 독립만세 운동의 행동강령을 결의하고, 지역 인사와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독립만세를 설득하여 191944일 화계리, 광성리, 신풍리 주민들 100여 명과 매봉산에 올라 횃불을 올리고 독립만세를 고창한 유공이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1368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홍성군, 광복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