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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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김태균 야구캠프’ 참가자 모집…미래의 스타 찾는다!
홍성군이 한화이글스 레전드 야구선수 김태균과 함께하는 야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김태균 야구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발된 52명의 참가자 명단은 20일 금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선발은 지역별, 포지션별 균등한 배분을 원칙으로 하여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같은 팀에서 여러 명의 선수가 지원할 경우 해당 팀에서 1명만 선발하는 등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선발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선발된 52명의 유망주들은 오는 10월 26일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김태균 선수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지도 아래 포지션별 훈련과 야구 게임 등 알찬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선수들과의 멘토링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김태균 선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야구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야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야구캠프 관련 문의사항은 041-631-259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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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매진

충남도는 오는 27-28일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 청년 축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티켓 6000매가 9일만에 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무대 바로 앞 공간을 ‘0원 티켓’으로 제공했으며, 지난 4일 매진됐다. 이번에 매진된 티켓은 무대 앞 별도의 공간만 해당되며, 행사 기간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예매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주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포털(https://youth.chungnam.go.kr) 또는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eaktime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피크닉형 축제인 만큼 돗자리 지참은 필수”라며 “청년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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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 농림수산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수산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어기구 위원장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지난 6월부터~7월까지 한 달간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농림·임업·수산·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분야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지난 간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입법·예산·정책과제를 농림수산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제별 전담의원을 배정하는 이른바 ‘책임의원제’를 도입하여 22대 국회 임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국오리협회(회장 박하담), 충남마른김가공수협(조합장 이대희) 등 단체 3곳을 맡아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오리 사육제한에 따른 도축장 등 지원기준 신설 ▲마른김 수매 정책자금 지원 등을 비롯한 농림수산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어 위원장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각종 농산물 작황은 부진하고,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강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입법·예산 지원 등을 통해 농어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여성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11일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여성단체 회원 14명과 관련 집행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내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당진시 여성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전당 리모델링 관련 여성단체의 시설 사용 협조▲해외 우수 여성기관·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기회 제공 ▲여성가족부 양성평등기금사업 종료로 인한 사업 차질 문제 해소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건의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당진시 여성단체들의 현안을 경청하며, 특히 여성의 전당 사무실 이용에 대해서는 리모델링 완료 후 지속 사용 여부에 대해 여성가족과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밖의 논의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각 상임위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후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영훈 의장은 "여성단체들의 활동이 당진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재생에너지 공급체계 확대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제113회 임시회에서 전영옥 의원이 발의한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발전 부지에서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 한해 적용되었던 기존 조례에서 농어촌도로 중 농도에서만 이격거리를 200m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그동안 규제로 인해 설치가 어려웠던 염해 농지에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해진 것으로 전했다. 이번 개정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려는 당진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당진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1위 기초자치단체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해 제출한 제안서가 89개 시·도 중 1차로 선정(39개시 도)된 바 있고, 이들 39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결과 최종 13개 시·도에 당진시가 포함되어 2차 현장 평가를 앞두고 있다.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교수)의 운영위원을 맡아 행정과 의회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김명회 위원장은, “금번 통과된 개정 조례는 당진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핵심내용인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 부분을 이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회)를 구성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10월 최종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진시의회, 2024년도 제113회 임시회 폐회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9월 9일(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3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35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전체 의원 심사결과에서 지난 제108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후 이번 제113회 임시회에 당진시장으로부터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제출된 ▲「당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결 처리 되었으며, ▲「당진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당진시 시민공론장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2건은 부결되었다. 또한, 나머지 안건은 상임위에서 심사결과보고한 원안대로 처리되었다. 또한 시정 현안에 대해 김덕주 의원의 ‘당진시 행정조직의 탄력적 운용이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며, 송악읍의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조속한 조직 개편을 촉구했다. 서영훈 의장은 “제113회 임시회 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14회 임시회를 갖고 각종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생명사랑문화제 "걱정은 끄고 오늘을 켜세요"

충남도는 오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여는 이번 행사는 ‘걱정은 끄고 오늘을 켜세요’라는 표제 아래 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한다.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도내 5대 종교단체와 자살 예방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가수 브이오에스(V.O.S) 박지헌의 음악회와 매직트리 엔터테인먼트의 마술쇼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시간대 다목적홀에서는 계룡시가 주관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생명 이어달리기)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생명 사랑 퀴즈 등 체험관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와 계룡시,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도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 예방을 실현하고자 추진한다”라면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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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장, 유공 경찰관 즉상 수여

당진경찰서(서장 이승용)는 11일 중앙지구대에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유공자에게 즉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지난 3일 16시 45분경 당진시 대덕동 바다공원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현장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피해자 A씨는 인근에 여자 현금 수거책을 대면하기 직전 지나가는 사람의 전화를 빌려 급하게 112신고를 하였고,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약 20분 만에 신속 출동하여 검거하는 등 능숙한 현장대처능력을 발휘해 가장 큰 서민생활침해사범인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A씨는 “당진경찰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안도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요범인검거 수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즉상을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관할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 문자 사기 등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으니 이에 따라 공공기관 사칭, 명절선물을 위한 쇼핑몰 사칭 등 다양한 사이버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남경찰청 추석 명절 교통혼잡 예상, 특별 교통관리 실시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 차량으로 인해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9월 18일(수)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가용경력 최대 활용하여 고속도로(17구간), 국도·지방도 혼잡교차로(86개소) 등 혼잡예상 지역 주변 소통 근무와 교통사고 등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암행순찰차와 헬기 등 가용장비를 최대 활용하여 경부·서해안, 1번 국도 등에서 △음주운전 △안전띠미착용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얌체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과 국도·지방도에 설치된 VMS*(284개) 등 교통안전 홍보를 통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 추석연휴 기간 충남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총 13명으로, 세부적으로 보면, 차량 종류별은 승용차 5명 > 화물차 4명 > 이륜차 3명 > 승합차 1명 순이었고, 도로종류별로는 일반국도(6명) > 고속도로·지방도 각 3명 > 기타 1명 순이었다. 그리고 특히, 명절에 장거리 운전이 많은 특성상 대부분 사망사고가 안전운전 불이행(10명)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에, 운전자분들께서는 운전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전·후방과 좌·우를 잘 살피며 서행으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음복으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는 사례가 많아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면서, “도민분께서는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하여 휴게소나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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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는 9월에서 10월을 행락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시기에는 교통사고도 함께 매우 증가해 안전 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예 따르면 가을 행락철인 9월과 10월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월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7,312명 중에서 10월에 발생한 사망자 수의 비율이 10.1%(1,751명)로 가장 많았고, 9월이 9.2%(1,601)로 두 번째로 많았고, 여름 휴가철인 7월(1,407명), 8월(1,505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사망교통사고도 9월과 10월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사망교통사고 건수(16,754건) 중에서 10월에 발생한 사망교통사고 건수가 1,700건(10.1%)으로 가장 많았으며, 9월이 1,553건(9.3%)으로 그 뒤를 이었다. 행락철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다른 시기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나 그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점점 짧아져 아쉬운 가을의 나들이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보내기를 바라며, 즐겁고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위해 지켜야 할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운전수칙에 대하여 필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고자 한다. ▶영유아는 카시트,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필수 차를 타고 나들이를 떠나기 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바로 안전띠 착용이다. 모든 도로에서 자동차 운전 시 전 좌석 동승자의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하고 있다. 안전띠를 착용한 경우,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고 사망률을 3~4배가량 낮춰주어 ‘생명 벨트’라고도 불리는 안전띠인 만큼 꼭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안전띠 착용 시에는 벨트가 꼬이지 않았는지 확인하면서 당기고, 어깨중앙과 골반에 걸쳐서 달라붙는 느낌으로 매는 것이 중요한데 또한 버클이 ‘찰칵’ 소리가 나도록 확실히 잠그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뒷좌석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세버스 대열운전 금물 대열운전은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다수의 차량이 줄지어 운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고속도로에서 관광객을 태운 전세버스 여러 대가 줄지어 달리는 모습으로 이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이는 해마다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키며 우리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대열운전은 다른 차량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무리하게 차간거리를 좁히고, 앞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호위반을 하는 경우가 많다. 뒤따르는 일반 차량들에 도로 앞 상황을 파악하는 데 방해가 되어 예상치 못한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키기도 하니 즐거운 나들이 길이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한 대열운전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음주운전 동승자도 처벌강화 적당한 음주운전 금지 가을 행락철에는 지역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여 그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들뜨고 즐거운 마음에 가볍게 걸친 술이라도 운전에는 매우 치명적이라는 사실임을 유념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날 일찍 운전해야 할 때도 전날의 과음이 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어 운전자의 음주 사실을 알면서도 차 열쇠를 건네거나 동승한 경우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범죄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졸리면 반드시 쉬어가기 졸음운전 주의 음주운전과 더불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운전 형태가 또 있는데 바로 이것이 졸음운전이다.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3시간 이상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졸음이 오기 마련인데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눈이 감긴 잠깐 동안 발생하여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졸음운전 예방법은 전날 숙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인데, 만약 운전 중 졸음이 온다면 잠시라도 안전한 곳에 정차하여 눈을 붙이거나 교대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인한 피로 유발을 막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다. 위에서 필자가 언급한 4가지 준수 사항과 함께 나들이 여행 시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에 유의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23년 온실가스 배출 현대제철이 동서발전 제치고 5위로 상승

당진환경운동연합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업체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한 결과 당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동서발전은 배출량이 크게 줄었으나 현대제철은 전년도에 이어 2023년에도 배출량이 늘어났으며 그 결과 전국 배출량 순위에서 현대제철이 동서발전을 제치고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한국동서발전 등 석탄발전소를 운영하는 발전 5사는 모두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도에 비해 줄었으나 고로제철소를 운영하는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배출량이 크게 늘어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9월 초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한 2023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제철은 전년도에 비해 2.7%, 77만톤이 늘어난 2927만톤을 배출했으며 이로 인해 배출량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해 전국 5위를 기록하며 당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가 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전년도에 이어 2023년에도 배출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동서발전은 전년도에 비해 6.8%, 198만톤이 줄어 2718만톤을 배출했으나 석탄발전을 운영하는 발전사들이 모두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면서 배출량 순위는 그대로 6위를 기록했다. 송악읍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에서 가스복합화력발전과 바이오매스 발전을 운영하는 지에스이피에스(GSEPS)는 전년도 보다 7.73%, 24만톤이 줄어 29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순위는 두 계단 하락한 36위를 기록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온실가스 할당대상 및 목표관리업체는 1136개 업체 또는 사업장이며 2023년도 총 배출량은 전년도보다 3.5%, 2088만톤이 줄어든 5억7559만톤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전국 10개 업체 중 8개 업체가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업(6개)과 제철업(2개)으로 이들 8개 업체의 배출량은 2억5774만톤(tCO2-eq)으로 명세서 전체 배출량의 44.8%를 차지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석탄발전을 운영하는 발전사들은 매년 온실가스 배출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배출량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 탄소중립에 역행하고 있어 제철업의 탄소감축이 시급하다.”고 비판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현대제철은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증가시킬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 매물로 나온 개발행위 토지 산림훼손 책임은 누구?

오는 10일, 대전지방법 서산지원 경매 물건으로 등장한 당진시 대덕동 626-21 번지 일원이 산림훼손으로 인한 토사 붕괴 위험과 재산피해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 입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인근 토지주 민원인 A씨는 "상기 토지는 개발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인접한 토지의 경계선을 무단으로 침범하고 산지 붕괴의 위험과 재산상의 손해를 끼쳤다"며 "현장에 가보면 이번 폭우로 인해 토사가 무너지고 출입구도 물줄기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과도한 대출로 인해 경매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가 낙찰로 인해 토지주가 바뀐다면 누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아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했다. 상기 민원에 대한 당진시 산림과 B씨는 "산림훼손에 따른 원상복구의 책임은 수 허가자가 갖고 있다"며 원칙적인 설명 후 "경매로 인해 명의자가 바뀐다고 해도 개발 허가를 수허가자가 가지고 있다면 수허가자의 책임이고, 경매로 인해 수허가자가 모든 것을 탕진했거나 경매 낙찰자가 개발행위를 할 때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의무자"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설명에서도 "산지관리법상 설계 승인 기준에 맞게 설계를 해서 서류를 제출하면 복구 기준에 의거 승인할 수 있다"며 "산림을 훼손하고 방치한 사람이 수허가자라도 추후 경매자가 개발을 위해 허가를 득하게 되면 복구 의무는 최초 수허가자와 개발허가를 득한 경매 낙찰자가 된다"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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