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 전통사찰 화재 예방과 산불 대응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 가동
전통사찰 화재  예방이 최우선…부처님 오신 날 맞아 당진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JPG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당진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각종 행사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월 2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진 관내에서는 총 4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평균 1.7명의 인명피해와 약 2억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되었다. 특히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지에 위치하고 목조건축물이 많아 연소 우려가 크고, 접근성 문제로 신속한 소방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는 점에서 집중적인 예방과 대응이 요구된다.

 

소방서는 연등행사 중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찰 화재를 경계하고, 사찰 진입로 불법 주·정차 계도와 함께 출동로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5월 5일 주요 사찰인 영탑사(면천면)와 영랑사(고대면)에는 각각 400명, 200명의 운집 인원이 예상됨에 따라 소방차량 및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책임관을 지정해 밀착 대응한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통문화 행사 중에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대응하겠다”며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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