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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요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2일 3일간 공장시설, 공동주택, 낚시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의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아산시 건축사회, 아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주요 시설부 안전성 ▲시설 마감 현황 ▲소방시설 ▲전기시설 ▲산업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열화상카메라 및 30배 줌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육안 관찰 및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의 외부 손상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조일교 부시장은 “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시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13일까지 공장시설, 건설현장, 다중이용시설, 교량 등 90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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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요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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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읍면 빈집실태조사 주민조사단 모집
-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읍면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함에 따라, 현장 조사를 수행할 주민조사단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빈집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활용 가능성을 높여 지역 내 유휴 자산의 순환과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조사단은 빈집 활용 및 자원조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조사단원에게는 공통교육과 조사활동에 필요한 경비 등이 지원되며, 이론 강의 1회(3시간)와 현장 실습 1회(3시간) 등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단은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 2인 1조씩 총 4조로 편성돼 마을 이장과 협조를 통해 빈집 현장 조사와 함께 지역 주민 및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주민조사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복마을지원센터 누리집(www.yshap21.or.kr)을 참고하거나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 방문 및 전화(041-333-9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읍면 곳곳에 산재한 빈집을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람이 떠난 빈집에 다시 새로운 활력이 깃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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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읍면 빈집실태조사 주민조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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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복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 홍성군은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홍성 출신 독립유공자인 윤익중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 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동시 참배 행사로,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홍성군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으신 윤익중 유공자에게 참배했으며, 애족장에 추서되시고 인근에 안장되신 윤형중, 윤낙중, 윤의석 세 분의 묘소도 함께 찾아뵈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위기 극복 정신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독립유공자 포상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에 추서되신 한용운선사, 김좌진장군과 전국에서 세 번째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고 역사적으로도 최영장군, 성삼문선생 등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독립유공자분들의 묘소 안내판과 묘소 위치 파악 등 세밀한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익중 선생은 형제인 윤형중, 윤낙중과 친척인 윤의석 등과 함께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윤익중은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윤낙중과 귀향하여 윤형중, 윤의석 등과 독립만세 운동의 행동강령을 결의하고, 지역 인사와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독립만세를 설득하여 1919년 4월 4일 화계리, 광성리, 신풍리 주민들 100여 명과 매봉산에 올라 횃불을 올리고 독립만세를 고창한 유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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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복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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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고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완료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고초등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도고초등학교 내 방치된 화단과 유휴 공간을 정비하고, 서부해당화·배롱나무·청단풍·이팝나무·수수꽃다리 등 교목 36주와 관목 466주를 식재했다. 아울러 자연석 판석을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학교 모퉁이 공간을 '모퉁이숲'으로 꾸몄다. 도고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숲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숲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환경교육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이점도 커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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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고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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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공직자 탄소중립 이행 환경교육 실시
- 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관련 세부사업 실무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소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상신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은 기후변화 및 기후위기의 원인, 대응 방안, 탄소중립 정책 현황,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연 4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탄소중립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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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공직자 탄소중립 이행 환경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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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7개 종목 22명 출전
- 보령시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7개 종목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종합 체육대회다. 12세 이하부(초등부)와 15세 이하부(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유망 선수들이 총 36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보령시는 육상, 레슬링, 씨름, 유도, 검도, 태권도, 요트 등 총 7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각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도, 요트, 검도 등 보령시의 전통 강세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선수단은 학교와 보령시체육회, 보령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꾸준한 훈련을 이어왔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지도자와 학부모,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왔다. 보령시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에도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을 세심하게 관리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보령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은 보령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라며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니 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긴장보다는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경상남도 김해시의 다양한 경기장에서 4일간 펼쳐지며,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은 향후 전국체전, 국제대회 등에서 활약할 대한민국 체육의 희망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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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7개 종목 22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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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파도 앞바다서 실전 같은 훈련…다중사고 대비 ‘당진소방서 소방정대 종합훈련’ 전개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22일(목) 입파도 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해양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2025년 소방정대 종합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레저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구조·구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당진소방서를 비롯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시, 해군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50여 명의 인원과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장비는 소방정 1대를 비롯해 해군 2함대사령정, 연안구조정, 구조정 등 해양재난 대응장비가 포함돼 실제 상황에 근접한 환경에서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05년 실제 발생한 레저보트 침몰사고를 참고 사례로 하여 사고의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구조대응체계의 현실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소방서는 해양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에 필수적인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현미 소방정대장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재난은 육상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복잡한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사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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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파도 앞바다서 실전 같은 훈련…다중사고 대비 ‘당진소방서 소방정대 종합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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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외 자매도시 일본 후지사와시와 스포츠 교류 추진
-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단장 미야지 다다시 미래창조재단 이사장)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보령시를 방문했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2002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23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을 살펴봤으며, 보령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무창포타워,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보령 한일친선교류협회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 1월 후지사와시에서 열린 제15회 쇼난 후지사와 시민마라톤대회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후지사와시 대표단의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가로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보령시와 후지사와시가 마라톤처럼 힘차게 전진하며 더 깊은 우정을 쌓아가길 희망한다”며 “마라톤에서 중요한 것이 페이스 조절이듯 우리의 교류도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태권도와 가라테 스포츠 교류를 위해 보령시 청소년 초등·중학생 10여 명이 후지사와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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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외 자매도시 일본 후지사와시와 스포츠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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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검은 반도체 ‘김’ 육상양식 공모 잇따라 선정!
- 홍성군이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육상 양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세계 김수출 시장 선점과 향후 김 산업 기술 초격차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홍성군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116억원)에 선정된 데 이어, 23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공모사업(홍성군-공주대-대상(주)-고흥군-충남수산자원연구소-전북수산기술연구소 컨소시엄)에 선정돼 국비 120억원의 R&D 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특히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단계에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주관의 범부처 연구사업인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공모 선정 의미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김 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홍성군은 김 산업의 블루오션인 육상 김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확보함에 따라 기존 국내 김 수출산업의 선도 도시에서 세계를 무대로 하는 김 산업의 초격차 기술 연구 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잇따른 선정으로 향후 육상 김양식 생산 시스템이 구축되면 김 원초 대량 확보를 위한 기술보유와 함께 마른김 생산 및 조미김 가공 확대 등 김 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로 홍성군이 주도 하는 대한민국 김산업 발전을 이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충남도 내 조미김 가공업체 119개소 중 40%에 달하는 47개소를 보유하고 있는 홍성군은, 2024년 기준 수산식품 수출실적 1억 1,063만 달러(약 1,620억원)로 전국 6위이자 충남도 수출실적의 51%를 차지하며 16년간 도내 1위 수출기록을 놓치지 않을 만큼 대한민국 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해 왔다. 또한 최근 들어 커지고 있는 김 원료 수급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김 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량을 충족하기 위해 김 양식-마른김 생산-조미김 가공으로 이어지는 전후방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마른김 생산 가공공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천수만 내 김 양식장의 지속적인 추가 확보와 함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육상 김 양식에 주목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생산기반 확보에 주력한 결과 이번 R&D 사업과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 홍성군과 공동 참여한 공주대 육상 김 양식 연구진에 따르면, 해상 김 양식은 해수온 상승과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 오염, 붉은갯병, 녹반병, 황백화 등 김 질병 및 바닷물 영양염류 고갈 등으로 김 품질과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육상 김 양식은 수온이 낮은 겨울철 5개월 정도만 생산되는 해상 김 양식과는 다르게 일정한 온도유지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 동일 면적당 생산량이 3~14배 이상이고 염지하수 및 정제된 해수를 사용함으로써 저탄소 고품질 김 원료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홍성군수는 “홍성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김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김 원초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년 동안 해상 김양식 100ha를 신규로 확보하였고, 육상 김 양식을 홍성군 미래 신산업으로 지정하고 해수부와 충남도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것이 공모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홍성군을 김 가공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명실상부 김 산업 제1의 도시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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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검은 반도체 ‘김’ 육상양식 공모 잇따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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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흡연예방 및 구강건강 어린이 인형극’ 성료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22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 935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구강보건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만 4~5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로, 흡연의 해로움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친숙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활용한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건강문화 확산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흡연의 위험성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즐겁고 효과적인 건강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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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흡연예방 및 구강건강 어린이 인형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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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서직 ‘차세대 실무 전문가 교육’ 실시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1~22일 이틀간 도서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차세대 사서직 실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도서관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도서관 저작권 사례 교육 ▲도서관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 ▲직무별 토의 및 혁신적인 도서관 운영 아이디어 도출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사례를 배우고, 선배 공직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나누며 서비스 개선 방안과 신규 시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논의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직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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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서직 ‘차세대 실무 전문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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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프로그램 운영
- 아산시립도서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문화 조성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국영웅과 국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상영 ▲북큐레이션 ▲전시 ▲온라인 사진전 등이며, ▲중앙도서관 ‘어린이 독서퀴즈’ ▲탕정온샘도서관 ‘무궁화·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음봉어울샘도서관 ‘광복 80주년 호국보훈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앙도서관(041-530-66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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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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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인천시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 ☎032-440-6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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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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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명, '충남→경기' 훔친 차로 130㎞ 달려 '원정절도'
- 충청남도에서 차량을 훔친 중학생 2명이 130km를 직접 운전해 경기도 부천의 무인점포에서 절도를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홍성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혀 있던 차량을 훔쳐 경기도 부천까지 운전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가위로 금고 자물쇠 절단, 현금 17만원 훔쳐 CCTV 영상에는 앳된 얼굴의 남성 2명이 무인점포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손에 가위를 들고 있었으며, 바로 계산대로 향해 가위로 금고 자물쇠를 뜯어버렸다. 이후 금고에서 현금 약 17만원을 챙겨 그대로 도주했다. 피해를 당한 무인점포 점주는 "너무 어린 친구들이 열쇠를 빨리 따고 절도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 범행 후 근처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혀 이들은 무인점포에서 절도를 저지른 후에도 훔친 차량을 타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두 명 모두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이 아닌 범죄소년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확실하게 범죄소년이다. 돈이 필요해서 훔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수절도·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130km 장거리를 무면허로 운전한 점과 계획적으로 절도를 저지른 점이 주목된다. 이번 사건은 청소년 범죄의 대담함과 함께 차량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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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명, '충남→경기' 훔친 차로 130㎞ 달려 '원정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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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잘사니즘위원회 출범회의 개최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잘사니즘위원회(공동위원장 어기구, 유동수)는 8일(목)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 개시에 앞서 위원회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잘사니즘위원회는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모두가 잘 사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잘사니즘’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이다. 산하 위원회로는 공정 경제 성장 분야에 △직장인월급방위대(위원장 한정애) △산업위기지역살리기 위원회(위원장 안도걸)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 위원회(위원장 안진걸)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민병덕) △노동존중사회위원회(위원장 안호영), 사회적 약자보호와 국민통합 분야에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양문석) △인권위원회(위원장 고민정) △4050위원회(위원장 김준혁), 국민 삶의질 향상 분야에 △문화예술위원회(공동위원장 강유정, 이우종) △체육위원회(공동위원장 조계원, 강신성)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목표로 잘사니즘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각 위원회의 운영 및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유동수 위원장은 “잘사니즘위원회는 경제적 약자를 대변하고, 공정한 성장을 추구하며, 평범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기구 위원장은 “모두가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 함께 힘을 모아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잘사니즘위원회는 대선 기간 잘사니즘 정책 구현을 위해 정책자문단 및 추가 위원회 설치, 유관단체 정책협약식, 공약전달식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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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잘사니즘위원회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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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역주행 사망사고 다음 날"…충남경찰, 음주·안전띠 위반 68건 적발
- 충남경찰청은 전날 15개 시·군에서 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을 단속한 결과, 68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 20일 오후 2시52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국도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던 승용차 운전자 A(60대)씨가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해 숨지자 재발 방지를 위해 이뤄졌다. 충남경찰청은 같은 날 오후부터 지역 내 주요 유흥·식당가 등지에 배치해 일제 단속을 벌였다. 그결과 음주운전 26건(면허취소 9건·면허정지 17건), 안전띠 미착용 35건, 안전모 미착용 6건, 신호위반 1건 등 모두 68건을 잡아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과 교통법규 위반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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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역주행 사망사고 다음 날"…충남경찰, 음주·안전띠 위반 68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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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수사4팀, 「전국경찰관서 경제범죄 수사활동 최우수수사팀 선정」
- 경찰청 수사국에서는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민생경제범죄 수사를담당하는 경찰서 수사팀, 시도경찰청 중요경제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24년도4분기, 25년도 1분기 경제범죄수사활동을 평가하였습니다. 전국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충남청 당진서 통합수사4팀(팀장 장벽수)이 최우수수사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당진서 통합수사4팀은 우수한 수사활동실적, 적법절차준수, 수사완결성, 신속처리 등의 정량지표 뿐만 아니라,가상자산 이더리움을 이용한 유사수신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우수수사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되어 전국에서 총 10개팀만 선정하는 최우수수사팀에 선정되었습니다. 당진서통합수사4팀은 경찰청장 표창, 수사비 등과 추후 특별승진에 점수가 부가되는마일리지를 부여받았습니다. 당진경찰서 통합수사4팀(팀장 장벽수)은 “최우수수사팀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정의롭고 책임감있는 수사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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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수사4팀, 「전국경찰관서 경제범죄 수사활동 최우수수사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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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지하철 몰카범 비번 경찰관이 잡았다!
-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한 10대 남성이 비번날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적발됐다. ’25.5.18. 21:50경 병점역 지하철 내에서 여성(10대로 추정)들의 엉덩이 등신체 일부분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피혐의자(13세, 男)를 해당 지하철에 타고 있었던 평택경찰서 교통과 경찰관이 검거 후 112에 신고했다. 검거한 경찰관은 휴일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목격자가 피해자들로부터 “피혐의자가 우리 몸을 촬영한 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피혐의자에게 다가가 카메라 촬영 부분을 확인한 후 112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피혐의자는 피해자들의 엉덩이 등 신체 일부분을 촬영한 사실을 시인했고, 경찰관은 오산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피혐의자는 오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 지구대로 이동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현재 오산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안전계 경찰관은, “제가 제복을 입지 않아도 경찰관인 건 변함이 없기에 범죄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당연히 확인을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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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지하철 몰카범 비번 경찰관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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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더노블 천안 한방병원 업무협약 및 피싱범죄예방 공동협약
- 천안 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025년 5월 13일(월), 더노블 천안한방병원(원장 배경진)과 보이스피싱 등 노년층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병원이라는 의료기관의 특성과 노년층 환자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더노블 천안한방병원 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포스터 및 리플릿 비치·배포 ⯅경찰관 대상 의료서비스 20%할인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내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확산시키는 데 함께 힘쓸 계획이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노블 천안한방병원 원장 역시 “작은 협약이지만 큰 사회적 파급력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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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더노블 천안 한방병원 업무협약 및 피싱범죄예방 공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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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경찰서, 음주운전 예방 출근길 숙취운전 점검 및 No-Car 캠페인
-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16일 오전,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운전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길 직원을 상대로 숙취 운전 점검 및 술자리 No-Car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경찰서장, 청문감사인권계와 청렴 선도그룹 푸루미 회원, 교통경찰관, 충남청 시민청문관이 함께 소속 직원의 숙취 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단속 장비를 갖추고 승용차 출근하는 동료들의 숙취 운전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였고, 푸루미 회원과 시민청문관은 어깨띠 착용, 안내표지판, 피켓을 들고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김영돈 서천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에 감사하며 출근길 숙취 운전점검, 퇴근길 술자리 No-Car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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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경찰서, 음주운전 예방 출근길 숙취운전 점검 및 No-Car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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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직원 자녀 초청, 부모 직장 체험 행사 개최
- 충남경찰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4일(수) 직원 자녀 80여 명을 초청하여 도경찰청 주요 시설과 경찰업무를 체험하는 ‘엄마·아빠 직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경찰 직원 자녀들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엄마·아빠의 직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 112종합상황실 견학, 과학수사 체험, 모의사격 및 무도술 체험, 교통 싸이카·순찰차 탑승, 경찰특공대 장비, 경찰 드론 비행 관람 등을 통해 다양한 경찰업무를 몸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간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구내식당에서 가족끼리 함께 식사하는 시간 등을 통해 참석 가족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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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직원 자녀 초청, 부모 직장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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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경찰‧대학 ‘안심 캠퍼스 만들기’ 합동 캠페인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025년 5월 7일(수) 18:00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소재 단국대학교 축제장에서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젊은 층을 상대로 술‧음료에 약물을 몰래 넣어 음용하게 한 후 성범죄 등 2차 범행으로 이어지는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학에서도 이런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경찰 ‧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많은 학생이 모이는 축제 기간을 활용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 및 대처 방안에 대해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이나 음료를 소량 묻히면 색이 변해 약물 존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와 ‘캠퍼스 안심소식지’를 배부함으로써 마약류 이용 성범죄뿐만 아니라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대처 방안과 피해자 지원에 대해서도 홍보하였다. * 술이나 음료 등에 약물 혼입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하는 키트 또한, 축제 기간 중 들뜬 분위기에 자칫 학생 간 발생 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 및 대학 주변에 대한 가시적 순찰 활동도 병행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송해영 서장은 “약물을 이용한 범죄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줄 수 있는 중대범죄”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이용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학과 협업하여 홍보와 예방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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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경찰‧대학 ‘안심 캠퍼스 만들기’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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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안아주는 안전띠, 충남경찰, 다시 한번 조인다!
-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안전띠 착용 일상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13일(화)과 5월 27일(화) 오전 8시경 경찰과 교통관계기관 등 총 4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15개 시·군 전역에서 동시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에 타면 전도로, 전좌석에서 안전띠를 매는 것이 필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안전띠를 매지 않는다고 한다.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경우 60km/h 이하의 속도에서도 교통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4. 9. 2.(월) 아침 당진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화물차들이 정면충돌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운전자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시속 48km/h로 차량이 정면충돌했을 때,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보다 약 2.7배 커지며,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이 16배, 사망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안전띠 착용은 곧 생명띠 착용’이라는 인식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안전띠 착용은 작은 실천이지만,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에 저희 경찰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및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긴밀한 협조로 안전한 충남,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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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안아주는 안전띠, 충남경찰, 다시 한번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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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로에서 트랙터 전도사고로 80대 운전자 사망
- 충남 서산시 고북면에서 트랙터 전도사고가 발생해 8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3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6분경 서산시 고북면 신성리의 한 농로에서 트랙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트랙터에 사람이 깔렸다"는 내용으로 소방당국에 공조 요청을 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트랙터 밑에 깔린 채 의식이 없는 A씨(81)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좌회전하다가 배수로 쪽으로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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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로에서 트랙터 전도사고로 8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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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 운영
- 충남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개시날인 12일 오전 10시부터 개표가 완료 되는 시점까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게 충남경찰청 및 도내 15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에서는 선거와 관련된 ▴유세현장 경비 및 주요인사 신변보호 ▴투·개표장 경비 등 상황을 관리한다. 이번 대선에도 작년 총선과 같이 투표함 이송 뿐 아니라 사전투표(5월 29일~30일)가 종료된 관외 투표 우편물 배송 全 과정에도 노선별 경찰관 2명을 지원하고 투표 당일(6월 3일)에는 전 경찰관이 연가를 중지하는 갑호비상 근무에 임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은 “이번 대통령 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경찰은 엄정히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선거 全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도민 여러분들 또한 협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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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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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어린이날 행사 경찰 홍보부스 운영
- 당진경찰서(서장 이승용)는 5월 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개최하여 어린이·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 경찰제복 입어보기 △ 수갑·삼단봉 체험 △ 싸이카 시승 등의 경찰 체험을 실시하였고, 더불어 △ 실종아동·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 중독성 범죄(마약, 도박) 예방·아동보호·교통사망사고·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배포 등 경찰 시책도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홍보부스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표어 공모전을 진행, 우수작을 선발하여 시상품을 수여하고 향후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문구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용 당진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경찰에 대해 체험을 하며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당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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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어린이날 행사 경찰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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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업자 등」 전세 사기 일당 검거
-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 형사기동대는 2023. 7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일대 빌라 122채를 무자본 매입하고, 금융기관을 상대로 전세 대출금 등의 명목으로 합계 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세 사기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범행을 모의하고, 무자본 갭투자팀·허위 전세 계약팀·보증금 반환팀·작업 대출팀으로 나눠 동시 진행 방식의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보증금을 편취하고, 전세 계약을 허위로 체결하거나 빌라의 담보 가치를 속이는 수법 등으로 50억 원 상당을 편취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수도권 일대 시세가 불명확한 빌라 등 소위 깡통주택의 시세를 조작한 뒤, 전세계약을 체결하면서 동시에 전세금을 변제할 능력이 없는 신용불량자 등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전세보증금을 편취하였으며, 또한 피의자들은 비대면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 실사를 엄격하게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신용불량자 등 명의로 매입한 부동산에 기존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에는 세입자가 없는 집인 것처럼 허위의 전세계약 서류를 제출하여 전세대출금을 편취하는 수법도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담보대출 부동산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간에 대출전산이 공유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동일한 부동산에 여러 임차인에 대한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금융기관을 속여 전세 자금 대출금을 편취하는 수법도 확인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 오랫동안 거래가 안 된 매물을 찾아내 전세 계약 후 대출금이 나오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여 보증금(대출금)을 돌려받고, 금융기관에는 전세보증금(대출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더 이상 전세자금 대출이 불가능한 빌라에 대해서는 작업대출 조직과 결탁하여 전입세대 열람내역서 등을 위·변조하여 3금융권 등으로부터 대출금을 편취하기도 했습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반드시 해당 건물의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직접 발급받아 확인해 임대차보증금 채권을 보전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세 사기에 대한 엄정한 단속으로 서민경제안정과 건전한 전세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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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업자 등」 전세 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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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서 해루질하던 70대 실종…드론 등 이용 이틀째 수색
- 충남 서천군 다사항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70대가 실종돼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 35쯤 “같이 해루질하던 동료 1명이 안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일행 3명이 다사항~장포리 갯벌 활동 중 물이 가슴까지 차오르자 서둘러 육지로 이동했지만,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사고 위치 인근 구역에서 해상과 육상, 드론 등을 동원해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소방, 경찰, 군, 민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실종자 수색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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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서 해루질하던 70대 실종…드론 등 이용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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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음주운전과 역주행은 치명적인 생명 위험
- 음주운전 등 역주행 사고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최근 교통사고 발생 건수 중 음주운전과 역주행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 서산시에서도 이런 유형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경찰은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판단력과 반응속도가 저하되어 사고 발생 위험이 급증합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 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역주행 사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역주행은 교통사고의 치명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야간이나 도심 외곽 도로에서 역주행이 발생할 경우, 사고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가 커집니다.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역주행의 위험이 있는 도로 지점 진입금지 등 교통안전표지판 정비하고, 운전자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하면서 도로변 교통안전표지 및 도로안전시설물을 잘 보고 운전하면 도로의 형태 등을 미리 알 수 있어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술자리 후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경찰의 단속에 적극 협조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서산경찰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과 역주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임을 인식하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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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음주운전과 역주행은 치명적인 생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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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부부의 날을 맞이하며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 5월 21일은 ‘둘(2)이 하나(1)이 되는 날’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부부의 날입니다. 2003년 한 민간단체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07년에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정의 달 한가운데 자리한 이 날은 “부부가 화목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조용히 지나가는 하루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결혼을 성인이 되는 필수 단계이자 일종의 의무로 여겨왔으나 시대는 달라지고 있습니다. 독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동거나 비혼 출산 등 다양한 삶의 방식이 점차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한 대중가수의 노래처럼 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입니다. 실제로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초혼 연령은 높아지고 이혼율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바로 그 안에 삶의 본질적인 가치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만난 평생의 동반자, 부부.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에 가장 많이 사랑하고, 또 때로는 가장 깊은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이해보다 오해가 앞설 때도 많지만, 결국 다시 서로를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것. 서로 다른 삶의 배경을 지닌 두 사람이 한 방향으로 함께 걸어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부’라는 관계는 인생의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부부는 익숙함에 젖고 서로를 당연하게 여기게 됩니다.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함으로, 그 익숙함은 무심함으로 바뀌기도 하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조차 점점 서로에게 무관심해지는 현실은 안타깝습니다. 바로 그 익숙함과 무관심 속에서 부부관계는 서서히 위태로워지곤 합니다. “당신이 있어 참 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당신 때문에 행복해요.” 이 짧은 말 한마디, 마지막으로 배우자에게 건넨 때는 언제였을까요? 저 역시 문득 돌아보게 됩니다. 가정은 개인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가치와 도덕을 처음 배우는 공간입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의 관계가 건강해야 자녀의 양육, 노부모의 부양,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안정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건강한 부부관계는 곧 사회적 자산이며, 부부의 날은 두 사람만의 기념일이 아니라 가정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부부의 날을 맞아, 익숙함 속에 묻혀 있던 서로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다시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부부란 서로의 부족함을 탓하기보다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관계입니다. 값비싼 선물도 좋지만, 오늘만큼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보세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길에 더 단단한 믿음과 사랑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이 아닌, 365일 모두가 ‘부부의 날’이 되는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언제나 평화와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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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부부의 날을 맞이하며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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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교사 폭행…학부모는 아동학대 신고 ‘비참한 스승의 날’
- 부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는데, 학부모는 도리어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14일 부산경찰청,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서구 한 초등학교 고학년생인 A군은 지난달 28일 B교사의 얼굴과 머리 등을 폭행했다. 당시 B교사는 옆 반 친구와 싸우는 A군을 목격하고 “서로 사과하라”며 화해를 지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A군은 지도에 응하지 않고, B교사에게 욕설하며 여러 차례 폭행했다. 사건 당일 조퇴 후 병가를 낸 B교사는 지난 2일부터 다시 출근했고,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교권보호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그러자 A군 부모는 도리어 아동학대 혐의로 해당 교사를 고소했다. 고소장 접수 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특성상 상세한 수사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다”며 “최대한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잇단 교권 침해 속에 교사들의 교직 만족도는 제자리걸음 중이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2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32.7%로)와 ‘불만족한다’(32.3%)는 응답률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서이초 사건이 있었던 2023년과 비교하면 만족한다는 답변이 13.2%에서 32.7%로 크게 늘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교직 생활 만족도에 대한 점수도 5점 만점에 2.9점을 주는 데 그쳤다. 교사라는 직업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도 64.9%로 ‘그렇다’(8.9%)보다 현저히 높았다. 교사 절반 이상(58.0%)은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이유(복수응답 가능)로는 ‘교권 침해 및 과도한 민원’(77.5%)을 1순위로 꼽았다. ‘낮은 급여’(57.6%)와 ‘과도한 업무’(27.2%)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1년간 교사 56.7%가 학생에게, 56.0%가 보호자에게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교사 23.3%는 교권 침해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방해학생 분리 제도가 잘 운영되고 있다’는 응답은 13.4%, ‘민원 응대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응답은 14.0%에 불과했다. ‘교권 5법’이 통과되는 등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가 마련됐지만, 교사들은 여전히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96.9%는 ‘교육 정책 전반에 현장 의견이 잘 반영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95.8%는 ‘교육 정책 간 일관성이 높지 않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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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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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교사 폭행…학부모는 아동학대 신고 ‘비참한 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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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께 드리는 감사의 글
- 존경하는 선생님!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 우리 모두의 가슴에 스승의 은혜를 다시금 떠올리는 스승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바치는 일이 얼마나 숭고한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밝히기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오신 스승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 우리 사회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며 때론 그 가치를 폄하하는 풍조마저 번지고 있습니다. 수업보다 민원에 더 신경 써야 하는 학교 현장, 학생을 지도하다 오히려 법적 소송의 대상이 되는 현실, 그리고 사회의 과도한 책임 전가와 기대 속에 심리적·정신적 소진을 겪는 선생님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좋은 교육'이 가능할까요? 교사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교육의 본질이 흐려지는 지금,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그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교권이 무너진 교실에서 바른 인성을 키우고 참된 배움을 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문제는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당면 과제입니다. 충남교육청의 역할과 책임 이제는 말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충남교육청은 교권 회복을 위해 단순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부당한 민원과 폭력으로부터 선생님들을 지키기 위한 명확한 지침과 법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 심리적 치유와 회복 프로그램 확대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힐링 프로그램, 쉼터 지원 등 체계적인 심리지원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 학교 자율성 존중과 교사의 업무 경감 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간섭과 업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 인성 교육 강화와 교사의 전문성 존중 학생의 인성과 도덕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소통하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합니다. 충남교육청이 선제적·선도적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실행한다면, 교권 회복은 물론 교육의 질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입니다.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며, 충남도민 모두가 바라는 진정한 '교육도시 충남'의 모습일 것입니다.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나무를 심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사람을 기르는 데는 100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하루하루가 결국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교사의 자존감이 곧 교육의 품격입니다. 선생님들의 행복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스승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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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께 드리는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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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경찰관은 윤리의식이 함양되어야 한다!
- 필자가 생각하기엔 경찰이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찰관이라면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치안 현장에서 접하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직장 생활을 통해 본받을 만한 사람을 접했을 것이다. 계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업무나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이 그 본받을 만한 사람의 위치에 있을 때 어떻게 했을까를 한 번쯤 생각해보자. 또 우리 경찰에 대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필자는 지역 경찰에서 근무할 당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의 하나로 지역의 경로당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과연, 우리 경찰이 노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한 적이 있다. 우선, 불편한 것을 찾아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말벗해주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형광조끼, 야광 지팡이, 그리고 야광 태클을 배부해드렸다. 이 모두가 한 개인의 명예라기보다 우리 경찰 조직의 명예를 드높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경찰은 올해로 창경 8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 접점 부서에서의 변화를 통해 희망의 새 경찰상을 창출하는 동시에 치안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상 정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을 통해 국민들의 치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또한 경찰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 경찰이 지녀야 할 윤리의식은 개개인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따라서 경찰관의 윤리의식이 함양되어야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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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경찰관은 윤리의식이 함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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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00여 명 원목 생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원목 생산자 영세업의 어려움을 함께 가슴으로 담고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산림을 지키는 손, 이제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 5월 12일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서동은 중앙회장)를 비롯한 전국 1,700여 명의 임업 종사자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임업 종사자들은 "매일 산속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지만, 우리의 고통은 외면 받아왔다"며, "이재명 후보만이 임업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진심으로 귀 기울여준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서동은 회장은 "우리 산업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비로소 우리가 우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 임업 종사자들이 ‘표’가 아닌 ‘사람’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 - 낡은 장비와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 - 산림 보호와 지속가능한 임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하게 호소했다. 그리고는 “우리 자식들에게 ‘아빠도 안전하게 일해’라는 말을 당연하게 할 수 있는 사회, 그 출발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라는 호소는 현장의 절박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지지자들은 끝으로 “산림 속 수천 명의 손이 이 한 표에 온 마음을 담는다”며,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간절히 염원했다. 이날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충남선대위원장, 장기수 충남 국민참여본부장, 이상표 공주시의원,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 서동은 중앙회장과 임동환 충남지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함께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이들은 전국 단위로 지지 확산 캠페인을 벌이고,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관련 정책 실현을 위한 자문과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이재명 후보의 임업 관련 공약 알리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서동은 회장 외 종사자 1,700인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우리는 매일 산속에서 나무를 자르고, 목숨을 걸고 기계를 돌리는 대한민국의 원목 생산자들입니다. 산림을 지키며 땀 흘리는 우리의 손은 늘 위험과 외면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그 누구에게도 우리의 고통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고는 매년 반복되고, 장비는 낡았으며, 제도는 여전히 우리를 외면합니다. 우리는 사람답게 일하고 싶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우리 자식들에게 “아빠도 안전하게 일해”라는 말을 당연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산업은 그 당연한 것을 보장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는 우리를 ‘표’로 보지 않고 ‘사람’으로 대했습니다. 그는 임업이 겪는 부당한 차별과 구조적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했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책으로, 그 진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는 비로소 우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방관과 침묵 속에 묻혀있지 않겠습니다. 우리 산업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무관심 속에 무너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희망을 만들 것인가. 그 희망의 시작은 바로 이재명입니다.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 서동은 중앙회장과 임동환 충남지회장, 그리고 전국에서 이 땅의 산림을 지키며 살아가는 1,700명 임업 종사자의 뜻을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염원하며, 지지를 선언합니다. 이 후보의 당선이 곧, 우리의 생존입니다. 우리의 희망입니다. 산림 속 수천 명의 손이, 이 한 표에 온 마음을 담습니다. 2025년 5월 12일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 서동은 중앙회장 외 원목 생산자 1,700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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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00여 명 원목 생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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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소장 칼럼11 –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며
-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매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유독 5월에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데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을 비롯하여 15일 스승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까지. 5월은 가족과 주변의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은 달입니다. 싱그러운 5월, 충남도민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5월을 맞아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정의 구성원인 가족은 처음으로 속하는 사회의 기본이며 그 안에서 도덕적 가르침, 일상적 교육, 경제적 보살핌을 받습니다. 특히 가정 안에서 가족들과의 유대를 통해 ‘사랑’을 받고 느끼며 주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가정은 사회의 근본이자 핵심이며 사랑의 원천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근대 산업 시대를 지나 지금의 현대인들은 점점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희박해지고 가족들 간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이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수년째 인기를 끌 정도로 1인 가구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죠. 물론 예전의 농경사회와는 달리 지금의 사회는 가족이 흩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어느새 가족보다는 다른 이들과 다른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닌지요. 현대인들이 겪는 왠지 모를 불안, 점점 늘어가는 상식을 벗어난 언행과 무질서의 원인을 많은 사람들은 가정의 붕괴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정이 붕괴된 사회에서의 개인들은 결국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요.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1950)의 유명한 소설 <1984>에서는 전체주의 사회를 위해 부모의 반정부적 행동을 체계적으로 염탐하여 신고하라 배우는 런던의 아이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를 감시하고 불신하게 된 가정이 어떻게 이들의 인간성마저 파괴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가정의 파괴가 어떻게 인간성의 파괴로 이어지는지는 단지 소설가의 상상이나 경고로 그치지 않습니다. 1950년대 후반 중국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 1893~1976)의 문화대혁명은 공산주의 혁명을 위한 인민 만들기를 목적으로 자식들로 하여금 그들의 부모를 모욕하고 심지어 죽이게까지 하는 끔찍한 일들을 자행하였습니다. 소설 속의 정부나 중국 공산당의 공통적인 목적은 전체주의 사회를 위한 인간성의 파괴였으며 그를 위한 첫 번째 수단이 바로 가정의 파괴였던 것입니다. 가정이 없다면 한 인간은 외로이 기댈 곳 없는 그저 작은 원자에 불과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인간 되게 하는 깊은 공감과 사랑, 희생, 배려, 사회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미덕과 가치를 배우고 가르치는 가정의 역할은 반드시 회복되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의 평화와 안정이 인생의 기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남도민 여러분께서도 가정의 의미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교와 이웃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아 가정의 온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랑이 넘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행복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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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소장 칼럼11 –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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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교수 이재명(예비)후보 지지선언
- 충남지역 최초로 15개 대학교 소속의 충남지역 교수 78명은 5월1일 오전 11시 천안 시청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남지역 교수들은 이 후보를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복원과 성장 회복을 통해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고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적 상황을 해결하고 “시대의 소명에 맞는 실용·능력·청렴 등의 뛰어난 자질을 이미 갖추고 있다”이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정치, 경제, 외교, 국방,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련과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며,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예비)후보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이재명(예비)후보가 대한민국의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그의 훌륭한 자질과 능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공개적으로 지지선언 하였다.이번 이재명(예비)후보 지지선언에는 공주대학교 이재완 교수, 공주교육대학교 박찬석교수, 나사렛대학교 이창렬교수, 남서울대학교 이정철교수, 백석대학교 김승용교수, 단국대학교 안진철교수, 중부대학교 박정하교수, 충남대학교 이수빈교수, 청운대학교 이영란교수, 선문대학교 강동훈교수, 호서대학교 이용재교수, 한서대학교 이성(전)교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만철교수, 혜전대학교 김진욱교수, 한밭대학교 민병찬교수 등 각 대학 총 78명이 연명으로 참여하였다.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대학교수들의 지지선언을 필두로 충남지역 이재명(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이며, 라이더, 경제인, 종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지지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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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교수 이재명(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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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노동의 가치를 되새기며
- 5월 1일은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고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근로자의 날(또는 노동절)입니다. 이 날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헤이마켓 사건을 시초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8년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하였으며, 1963년 4월 17일 '근로자의 날'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1994년부터는 날짜가 5월 1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발전의 밑바탕에는 선배 세대들의 피땀어린 노동이 있었습니다. 전쟁 후 폐허만 남은 이 땅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시작됐고 당시의 관료들과 기업가들은 전쟁의 잔해 속에서도 기회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였습니다. 그렇게 1960년대부터 시작된 경공업 중심의 산업화는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당시의 여성 노동자들 중 대부분은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는 이렇게 어린 여공들에 의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외화를 벌기 위해 해외로 나간 노동자들은 어땠을까요. 1960년대 초, 수천 명의 간호사와 광부들 또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나라의 외화를 벌기 위해 말과 문화, 음식까지 낯선 이역만리 서독으로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낯선 타국에서 약소국의 설움을 견디며 묵묵히 일했던 우리 선배 노동자들은, 성실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역경을 이겨냈고 서독 국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낮밤을 잊고 일과 공부에 매진하는 어린 여성 노동자들과 파견 노동자들의 고된 삶을 목격한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는 당시의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대한민국 산업화 초기 노동자들의 삶은 가족과 국가를 위한 헌신 그 자체였습니다. 1970년대 우리나라의 산업화는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당시 철강, 석유화학, 조선, 전자, 기계, 비철금속 등 6개 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되었으며, 이 시기의 노동자들은 이전 시기 단순 노동력 위주였던 여성 노동자들과 달리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기능공'으로 성장했습니다. 정부의 체계적인 기능공 양성 계획에 따라 총 134만 명의 기능공들이 배출되었고, 이들은 1970년대 고속성장의 핵심적인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 6대 산업은 오늘날에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후배 기능공들이 그 뒤를 이어 21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른바 '한강의 기적'은 바로 이들 기능공들의 손끝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1980년대 후반에 취해진 민주화 조치와 경제호황으로 인해 중산층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은 이 때 본격적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해 나가면서 노동자의 처우와 복지 개선에 투쟁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1997년 들이닥친 외환위기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노동자들은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형성된 비합리적인 노동문화와 노동집단의 양극화, 비정규직 양산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권익향상을 위한 노조활동은 앞으로도 법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노사는 각자가 처한 상황을 서로 이해하며 배려와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해야 합니다. 노동자와 기업은 상생의 관계이지 적대관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이 있듯이, 노동은 개인이 삶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 또한 노동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잘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편안함은 선배 세대가 노력과 땀으로 일군 결과입니다. 그렇기에 학교에서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노동의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사람은 건강하고 성숙한 삶을 살아가고, 이러한 이들이 함께하는 사회는 한층 더 건강하고 균형 있게 나아갑니다. 우리의 삶은 복잡한 가치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 서로의 노동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노동은 개인의 삶을 완성하고,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가장 근본적이고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또는 노동절)을 맞아 우리 모두 선배 세대들의 헌신과 노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길 바랍니다. 동시에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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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 성료
- 모터스포츠와 튜닝카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내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성료됐다. 이번 모터페스티벌에서는 튜닝카, 레이스카, 브랜드카, 바이크,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 전시와 함께 짐카나, 드리프트, 스턴트바이크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7개국에서 온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더욱 치열한 경쟁과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2025 보령 어린이 대축제’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모터페스티벌은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며, 보령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문화 행사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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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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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예산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로 평화 정신 깃든 공감의 장 마련
- 예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윤봉길 평화축제는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주제로 기존 추모 중심 형식을 벗어나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면서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가족과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인디언 텐트 등 ‘가족형 휴식공간 조성’에 변화의 중점을 뒀으며, 올해 새로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연계해 첫 시도한 ‘도슨트 프로그램(전문 해설)’도 사전 예약이 마감되는 등 축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평화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축제와 연계해 열리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축제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윤봉길 평화축제의 대중적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윤봉길 평화축제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군의 대표 축제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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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예산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로 평화 정신 깃든 공감의 장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