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남도의회 “수도권 전력공급 위해 충남에 또 희생 강요해선 안 돼”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6.09.17 09:5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충남지역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 재검토 촉구 건의안’ 채택
  • 주민수용성 확보·서해안 해저 HVDC 등 대안 검토·경과지역 실질적 보상 촉구

260915_제371회 임시회 4차 본회의_수도권 국가첨단산업 전력공급을 위한 충남지역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 재검토 촉구 건의안.jpg
충남도의회 “수도권 전력공급 위해 충남에 또 희생 강요해선 안 돼”

 

충남도의회가 수도권 국가첨단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충남지역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국가첨단산업 전력공급을 위한 충남지역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충분한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수용성 확보를 전제로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충남은 그동안 전국적인 전력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의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시설과 송·변전시설에 따른 부담을 지속적으로 감내해 왔다.

 

그러나 수도권 국가첨단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신규 초고압 송전선로가 충남지역을 경과할 경우 주민 재산권 침해와 생활환경 훼손, 지역개발 제한 등 지역사회에 또 다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상근 의원은 “국가첨단산업의 육성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그 과정에서 특정 지역 주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이미 국가 전력공급을 위해 많은 부담을 감내해 온 충남에 또다시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피해를 떠넘기는 방식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전선로 건설에 앞서 경과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역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서해안 해저 HVDC(초고압직류송전) 연계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불가피하게 송전선로가 경과하는 지역에는 실질적인 보상과 지역발전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충남도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 재검토 ▲충분한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수용성 확보 ▲서해안 해저 HVDC 연계 등 대안 검토 ▲송전선로 경과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역발전 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해당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상임위원회, 주요 정당 및 재정경제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 서해타임즈 & www.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버림에서 쓰임으로' 세종 자원순환축제 24일 호수공원서 개최
  • “온라인서 산 맹독 코브라 팔려다”…손등 물린 10대 중학생 마비 증상
  • 당진시, ‘가슴뛰게 하는 4분’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 당진시, 사회연대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서산시, 제100회 서산아카데미 강사 ‘시민 추천 받는다’
  • 서산시, 자체 기획 가족뮤지컬 ‘타임매직 유니버스’ 공연
  • 서산시, 서산공항 타당성 재조사 대응 ‘경제성·정책성 확보 총력’
  • 천안예술의전당,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아르크 음악축제’ 개최
  • 홍성군, 기업·소상공인 밀착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 홍성 글로벌바비큐축제, 관광과 체험 잇는 ‘추억의 오락실’ 운영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남도의회 “수도권 전력공급 위해 충남에 또 희생 강요해선 안 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