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가족에게 피해 안 갔으면"…신상공개 심의서 자필 의견서

  • 이현 기자
  • 입력 2026.07.20 09:0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2차 공판서 성범죄 목적 살인 인정…경찰 유착 의혹도 수사

0005311333_001_20260719142711820.jpg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 장윤기 사진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경찰 신상정보공개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자필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기는 지난 13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성범죄를 목적으로 피해자 이채원 양(16)을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다.

 

■ "죄송하다"면서도 "가족은 피해 없길"

지난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장윤기는 경찰 신상정보공개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범죄를 저질러 죄송하다"는 내용과 함께 "신상이 공개되더라도 엄마, 아빠, 형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지난 5월8일 장윤기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장윤기가 공개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닷새간 유예기간이 적용됐고, 신상정보는 5월14일 게시됐다.

 

검찰이 실시한 심리검사에서는 장윤기가 장래희망으로 경찰관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기의 아버지도 현직 경찰관이다.

 

■ 우발적 살인 주장하다 2차 공판서 성범죄 목적 인정

장윤기는 지난 5월5일 오전 0시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강간을 목적으로 이채원 양을 흉기로 살해했다.

 

장윤기는 그동안 우발적 살인을 주장해왔으나, 지난 13일 열린 2차 공판에서는 성범죄 목적의 살인을 인정했다.

검찰은 장윤기가 강간 목적 살인을 인정한 만큼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건 당일 훼손된 리얼돌이 증거자료에 포함됐으며, 결박용 케이블 타이와 블랙박스도 증거자료로 제시할 예정이다. 피고인 신문도 진행된다.

 

■ 광산서 수사팀 증거 누락·유착 의혹도 수사

검찰과 경찰은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을 둘러싼 의혹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수사팀이 리얼돌과 케이블 타이 등 성범죄 목적 살해를 입증할 증거를 누락하거나 인멸했다는 의혹이다.

 

장윤기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 장 모 경감에게 수사 동향을 누설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 서해타임즈 & www.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버림에서 쓰임으로' 세종 자원순환축제 24일 호수공원서 개최
  • “온라인서 산 맹독 코브라 팔려다”…손등 물린 10대 중학생 마비 증상
  • 당진시, ‘가슴뛰게 하는 4분’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 당진시, 사회연대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서산시, 제100회 서산아카데미 강사 ‘시민 추천 받는다’
  • 서산시, 자체 기획 가족뮤지컬 ‘타임매직 유니버스’ 공연
  • 서산시, 서산공항 타당성 재조사 대응 ‘경제성·정책성 확보 총력’
  • 천안예술의전당,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아르크 음악축제’ 개최
  • 홍성군, 기업·소상공인 밀착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 홍성 글로벌바비큐축제, 관광과 체험 잇는 ‘추억의 오락실’ 운영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가족에게 피해 안 갔으면"…신상공개 심의서 자필 의견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