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추경 편성·공공기관 365서비스 추진 약속
-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 구성 통해 민선9기 시정 준비 본격화
- "시민이 주인인 시정,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 되겠다"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이 5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당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장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받은 당선증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변화하는 천안을 향한 시민의 명령이자 책임의 증표"라며 "지지해 주신 시민은 물론 다른 후보를 선택한 시민들의 뜻까지 소중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지금 변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는 시민과 함께할 때만 가능하다"며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민선9기 시정 비전으로 '천안대전환'을 제시하며 세대교체, 산업교체, 행정교체를 통한 혁신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장 당선인은 "취임 즉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추경 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 365서비스 체계'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시민의 삶은 평일 낮에만 존재하지 않는다"며 "언제든 시민이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새로운 행정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장기수 당선인은 취임 전까지의 시정 준비를 위해 가칭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정책자문단과 실무단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준비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약 이행계획 점검과 시정 운영 세칙 검토, 행정체계 정비 등을 통해 민선9기 시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 당선인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별도의 사무실 임차나 과도한 운영비, 행사성 예산 등에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겠다"며 "아껴진 예산은 시민의 삶을 지원하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이제 선거는 끝났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함께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 갈 시간"이라며 "모든 시민의 시장이 되어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약속을 가장 먼저 실천하며,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천안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거듭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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