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상인연합회·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전달식·간담회
- 전통시장 현대화·공공배달앱 지원·전담부서 신설 등 건의
- 경기 침체·소비 위축·물가 상승 등 폐업·매출 급감 공감
- 박수현 후보 “마음으로부터 존경·경의… 힘 내시라”응원
- 민주당 소상공인위원장도 동행… 집권여당 든든한 지원 약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진심을 담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거칠어진 손을 꼭 감싸줬다.
또 얼마 전 유리창이 흙탕물로 얼룩진 조그만 가게 옆을 지나다가 주인과 그 가족의 고단한 삶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린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경의를 표한다. 힘을 내시라”고 응원했다.
박수현 후보는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상인연합회(회장 정제의), 충남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조세제)와 잇따라 정책전달식과 간담회를 열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지역맞춤형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두 단체는 이날 △노후 전통시장 현대화 △전통시장행사비 지원 △경쟁력 있는 지역상권기반 구축 △청년상인 유입 △충남소상공인인력지원센터 운영 △충남도청 소상공인과 부서 신설 △(가칭)충남소상공인회관 건립 △공공배달앱 운영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수현 후보는 경기 침체, 소비 위축, 물가 상승 등이 겹쳐 폐업과 매출 급감 등 생존권을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며 강한 해결의지를 드러냈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 기업체는 32만 7037개, 종업원은 44만 9401명으로, 충남인구(2026년 4월 기준 주민등록 213만 7689명)의 21%를 차지한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도 ‘6·3지방선거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함께 해 집권여당으로서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수현 후보는 “얼마 전 서천에 갔을 때 유리창이 흙탕물로 얼룩진 가게 옆을 지나다가 저도 모르게 울었다”며 “조그만 가게를 열어 삶을 운영하시는 주인을 생각해 보면 ‘하루에 손님이 한두 명 올까 말까 하는 걱정에 인생도 저렇게 흙탕물이 튄 상처를 입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가족까지 돌아보면 ‘어떻게 해야되나’ 너무 막막했다”고 다시금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으로서 개인의 인생, 가족의 인생을 삶의 터전에 의지해 가꿔 가시는 여러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경의를 표한다”며 “흙탕물이 말라붙은 가게를 보고 진심으로 눈물을 흘렸던 그 마음으로 소통하겠다. 도지사가 된다면 여러분들이 힘들고 고통스러우실 때 부르시는 그곳에 제가 있겠다. 같이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박수현 후보는 이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해 좀 더 많은 국민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장사가 잘 되려면 축제나 행사 등을 많이 기획해 활성화를 해야 사람들도 불러 모을 수 있다”며 “충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만 맡기지 말고, 아케이드와 화장실 등 공중시설을 비롯해 대폭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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