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스틸법」 입법 성과 인정받아… “철강산업 재도약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여야 106명 초당적 공동발의·발의 4개월 만에 본회의 통과 이끌어
- 어 의원,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책임 다할 것”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이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은 11일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탁월한 입법 활동을 하는 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제정된 상으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주최한다.
어 의원은 대한민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발의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일명 K-스틸법)의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직위원회는 "국가 차원의 인프라 지원과 기술 전환을 통해 산업 기반을 지키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최근 철강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EU의 고율 관세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철강은 제조업 생산의 4.8%, 수출의 4.5%를 차지하고 43만 명 이상이 종사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는 제조업 전반과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왔다.
이에 어 의원은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로서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국회에서 입법토론회를 개최해 정부·산업계·노동계·학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고, 철강산업 위기를 국가 산업안보 과제로 규정하며 여야 의원들을 설득해 총 106명의 공동발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K-스틸법」은 발의 후 4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초당적 협치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법안은 ▲철강산업 국가전략산업화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녹색철강기술 지원 ▲특구 지정 및 규제 특례 ▲불공정 무역 대응 및 수급 안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철강업계와 노동계, 전문가, 국회철강포럼 관계자 여러분을 대표해서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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