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7월 8일(월) 국회 농해수위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만나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석문 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당진시의원 13명이 참석하여 「당진시의회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철회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조상연 위원장 등 시의원들은 송 장관에게 “2024년도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 수립 시 현재와 같이 양돈 사육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충청남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양돈 사육 용도 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전달 했고, “당초 간척지 조성 목적에 맞게 식량자급률 제고 및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용도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최근 간척 농지 감소로 인해 실어민과 임대법인 등 경작자들의 피해와 특히 양돈농가의 추가 입주로 인해 분뇨 및 폐수처리에 따른 석문호 오염, 환경 부담의 심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집단 폐사로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당진 화력과 현대제철 등 충남 지역은 전국 탄소 배출량 1위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에 대한 욕구 또한 민감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대부분이 다 함께 방문해 지역의 중요 사안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방문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송 장관과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석문 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관련해서는 주민 수용성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주민 반대와 환경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있다면 추진하기 어렵고 특히, 2025년도 신규사업 예산에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으며 예산 반영 또한 시기적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조성시 도비와 시비가 함께 편성돼야 하는데 당진 시장과 시의회에서 반대하면 예산 편성이 어려워 사업 추진도 불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아직 충청남도로부터 면적이나 두수 등 이와 관련한 어떠한 행정적인 절차도 협의한 바가 없고 용역만 추진중이라는 이야기 정도만 들었으며 건의해 주신 문제들에 대해 당진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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