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이있는 행사 구성으로 보훈 정신 고취 도모
아산시는 지난 30일 송악면 소재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애국지사 곽한일 의병장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조일교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유가족과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곽한일 의병장 추모제는 곽한일 의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행해졌으며, 작년부터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함께해 추진하고 있다.
추모행사는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곽한일 선생의 약력 보고, 추모 공연, 추도사, 헌시 낭송, 분향 등의 순으로 짜임새 있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곽한일 의병장의 유품 전시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온양문화원 무용단과 리틀콰이어 합창단의 추모 공연으로 추모제의 품격을 더하였다.
추모제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우리는 곽한일 의병장의 값진 활동을 기억하고 호국영웅의 발자취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의 찬란한 애국혼을 지킬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아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한일 의병장은 1896년 경기도 안성에서 의병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의병을 이끌고 곳곳에서 일본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1907년부터는 국권회복운동의 방향 모색, 대한독립의군부의 조직 구성, 의군부원 모집과 군자금 모금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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