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 대상… 공약 점검·평가부터 개선 의견까지 참여
예산군은 민선9기 공약을 더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해 공약관리 제도를 전면 재정비하고 공약 이행과정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평가할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130개 공약을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사업 간 중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비하고 있으며, 단순한 공약 나열이 아닌 실제 임기 내 추진 가능한 실천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존 규정으로 운영해 온 공약관리 체계를 조례로 재정비하고, 기존 평가단을 공식적인 공약이행평가위원회로 격상하는 등 공약의 수립부터 변경·조정, 평가와 환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강화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공약 이행 현황 점검 및 평가 △공약실천계획 변경·조정 심의 △지연·부진 사업 원인 분석 및 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단순히 공약 이행 여부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까지 제시하는 군민 참여형 공약관리 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으로 공약 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군민이며, 모집 인원은 25명 이내로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지역·성별·연령·희망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예산군청 기획실 기획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현재 재검토 중인 민선9기 공약에 대해 사업별 목표와 추진 일정, 연차별 투자계획, 재원 확보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위원회의 검토·평가를 거쳐 공약실천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연말까지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높인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을 확정·공개하고 이후 정기적인 이행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9기에는 공약의 숫자보다 실제로 지킬 수 있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약속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공약 수립 단계부터 이행·평가까지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약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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