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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거주 중이던 고시원 불지른 50대 긴급체포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2.1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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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전경사진

 

인천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남동구 간석동 한 고시원에서 불을 지른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당시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 옷장에 공업용 에탄올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옷장과 방 내부 5㎡,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됐고,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진화됐다.

경찰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으로부터 방화가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 다음날인 이날 오전 1시30분께 고시원 주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회에 불만이 있어 불을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화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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