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 동문동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투숙객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충남경찰청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34분께 서산시 동문동의 한 모텔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화재로 206호 객실에 투숙 중이던 남성 1명이 숨졌으며, 투숙객 17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신고는 "불이 났다. 2층에 있는데 옆방에서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내용으로 접수됐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했다.
소방차 36대와 소방관들이 투입돼 인명구조와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약 1시간 24분 만인 오후 10시 58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모텔은 4층 건물이며, 건물 내에 투숙객이 더 남아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색작업을 진행했다"며 "구조된 투숙객들은 주로 연기 흡입으로 인해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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