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디자인·야간경관 더해 걷고 머무는 해안관광 명소로 탈바꿈
홍성군은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에 위치한 서측 방파제 입구 진입도로의 노후된 해안경관을 정비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걷고 바다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경관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도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주민의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남당항 서측 방파제 입구와 연결되는 북측 해안도로 일원의 노후 시설과 경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기존 차량 중심의 단순한 도로 공간에서 벗어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천수만의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 해안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곳은 그동안 노후된 도로 주변 환경과 낙석 위험,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사설 안내판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등 경관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곳이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지다운 조화로운 경관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블록과 바닥재 등을 활용해 노후 공간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무지갯빛 야간경관을 조성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주변 상가와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경관과 휴식 공간은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번 경관거리 조성을 단순한 도로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남당항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 구축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수산물 먹거리타운, 남당무지개도로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걷고, 경관을 감상하고, 먹거리를 즐기고, 숙박하는 체류형 관광 동선을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주변 음식점과 수산물 판매점, 카페,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관광객 증가가 지역 소비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관광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남당항 경관거리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걷고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관광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들이 외부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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