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계절근로자 182명 대상…모국어로 법질서·산업안전·인권 등 교육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1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 182명을 대상으로‘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0일 이후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한국사회와 농촌 근로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이민재단의 베트남어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체류와 근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 20일부터 통합·개편해 시행하는 제도로, 18개국 언어로 기초법률·인권 보호·침해 신고·출입국관리법·근로기준법 등을 교육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사회 적응 정보·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계절근로자 인권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계절근로자들이 외국인 등록증 신고 방법과 시기를 문의하는 등 많은 호응이 있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입국 초기 행정절차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 농촌 근로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안전과 인권 보호에 관한 기초 교육을 통해 근로 현장의 안전사고와 인권침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빈 농업정책과장은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한국 사회와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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