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슬러지 자원화로 국내 전력 생산 기여 및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
- 4분기부터 당진발전본부에 유기성고형연료 신규 공급
천안시는 한국동서발전㈜와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유기성고형연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하수슬러지)을 화력발전소에서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고형연료(R-9-5)로 재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유기성고형연료를 기존 화력발전소에 공급해 왔으나 발전시설의 노후화와 수리·보수 주기가 잦아지면서 안정적인 추가 수급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맺고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인 당진발전본부에 오는 4분기부터 유기성고형연료를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기존 발전소의 개보수 등으로 발생하던 미공급 물량을 해소해 외부 위탁 처리 비용을 연간 1억 원 절감하는 동시에 폐자원 에너지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줄인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예산 절감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하수도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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