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 선수·학부모 200여 명 참여…도민체전 선전 격려
- 지역 기업도 시설·간식 후원으로 학생 선수들 응원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와 함께 12일 아마존 아쿠아파크 당진에서 ‘당진은 포기 않는다’ 엘리트 꿈나무 선수단 특별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해 훈련해 온 지역 내 초중고 학생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약 200명이 참석했다.
당진시 선수단은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과 성취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육상·수영·유도·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업의 후원도 이어졌다. 아마존 아쿠아파크 당진은 지난해에 이어 학생선수와 학부모 등을 위해 입장료와 카바나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GS EPS는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을 후원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기재 당진시장은 학생선수와 학부모들을 만나 도민체전을 준비하며 훈련에 힘써온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수들을 뒷받침한 학부모와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진시는 선수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과 실업팀을 연계한 선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충남도 내 최초로 ‘당진형 엘리트 연계 육성시스템’을 구축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실업팀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촘촘히 연결해 유망주가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당진초·당진중·당진정보고 학생 40여 명과 5일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육상·수영·유도·씨름 등 다양한 종목의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종목별 여건과 선수 성장단계를 고려한 지원을 이어가고, 학교·학부모·지도자·체육회 등과 협력해 지역 체육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AX 대전환에 발맞춰 스포츠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훈련·분석 등 선수 발굴부터 경기력 향상, 부상 예방과 진로 지원까지 체계화할 예정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도민체전에서 당진을 대표해 멋진 경기를 펼쳐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학생선수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을 위해 땀 흘린 선수들과 곁에서 함께해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과 실업팀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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