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배출 순위 현대제철 4위, 동서발전 6위
-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 현대제철 80만톤 감소, 동서발전 36만톤 늘어
2025년 업체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한 결과 현대제철은 배출량이 감소한 반면 한국동서발전은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배출량 순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현대제철은 전국 4위, 한국동서발전은 6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최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한 2025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제철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802만 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2.8%, 80만 톤이 감소했으나 배출량 순위는 전년과 동일한 전국 4위를 기록하며 당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 배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와 달리, 당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동서발전은 전년도보다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은 전년도에 비해 1.42%, 37만 톤이 늘어 2,634만 톤을 배출했으며 배출량이 증가한 이유는 2024년 환경개선공사로 가동을 멈췄던 2, 3호기의 재가동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송악읍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에서 가스복합화력발전과 바이오매스 발전을 운영하는 지에스이피에스(GS EPS)는 전년도 보다 14%, 43만톤이 감소한 258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순위 배출량 순위 40위를 기록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온실가스 할당대상 및 목표관리업체는 1,173개 업체 또는 사업장이며 2025년도 총 배출량은 전년도보다 0.35%, 200만톤이 줄어든 5억6,362만톤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위부터 7위까지가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업(5개)과 철강업(2개)으로 이들 상위 7개 업체의 배출량은 2억3,479만톤(tCO2-eq)으로 명세서 전체 배출량의 41.66%를 차지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박은정 사무국장은 “매년 온실가스 배출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 감축 정도는 미미한 상황이며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감축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당진발전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작년에 비해 더 늘어난 원인을 분석하고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철강산업은 고로 방식이 유지되는 한 온실가스 감축은 요원해 보이기 때문에 고로폐쇄 전까지 적용할 수 있는 철스크랩 활용 확대, 전기로 합탕 등 브리지 기술의 조속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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