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6일 32개 종목·37개 경기장서 개최…8만여 명 방문 예상
- 성화 봉송부터 개·폐회식, 경기장·부대행사·안전대책까지 최종 점검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2026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부서별 준비 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도민체전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성화 봉송, 개·폐회식 운영, 부대행사 구성, 폭염 대응과 시설 정비 등 행사 전반의 운영 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성화 봉송은 대회 전날인 9월 2일 면천 은행나무에서 진행되는 채화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10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개막 당일인 3일에는 당진시청에서 출정식을 하고 당진1·2·3동을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까지 봉송을 이어간다. 이후 개회식에서 마지막 주자의 성화 봉송과 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성화 봉송을 위해 구간별 동선과 교통 및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으며, 지난 8월 29일에는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성화 봉송 주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개회식은 3일 오후 7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시는 무대와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는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최종 정비하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오후 6시부터 식전공연으로 치어리딩 공연, 어린이 트로트 가수유지우 무대, KTGRZ ONE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오후 7시 개회식 통고를 시작으로 당진의 ‘빛’을 주제로 한 공연과 2,026대 규모의 드론쇼,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이어 홍지윤·이재훈·김용빈·이창섭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개회식 입장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도민체전은 시범경기인 당구와 바둑을 포함해 총 3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당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7개 경기장에서 4일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당진종합운동장 전광판과 관람석 설치, 잔디 교체를 완료했으며, 당진종합운동장 테니스장과 삽교호 야구장 개보수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도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에는 각 경기장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경기 운영과 관람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경기관람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AI미래과학체험부스(AI 로봇 화가, 뇌파 팝콘 만들기, AI 오목, VR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체험, AI캐리커처 배지 만들기, 2족 보행 로봇 시연 등) ▲목재체험 ▲당진 수산물 홍보‧시식 행사, 당진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제호탕 체험 ▲상설무대(버블쇼, 코코보라의 과학콘서트, 저글링&풍선아트, 랜덤플레이댄스 등)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키즈존(물놀이터, 에어바운스, 포토존, 키즈 드라이빙 체험) 등 체험형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을 위한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기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재난대응의료지원(DMAT) 버스와냉방버스를 배치하고 냉방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과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특히 20년 만에 당진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인 만큼 경기 운영뿐 아니라 교통, 의료, 폭염 대응, 관람객 편의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대회 직전까지 점검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026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당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임원 약 1만 명을 포함해 총 8만여 명이 당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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