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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순환경제·산림 한자리서 논의…제주국제환경포럼주간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8.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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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9∼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분야별 환경포럼 첫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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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국제환경포럼주간 포스터

 

기후경제와 순환경제, 환경교육, 산림 등 분야별로 열리던 제주지역 환경포럼이 올해 처음 하나의 행사로 통합된다.


제주도는 다음 달 9~11일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2026 제주국제환경포럼주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경제와 순환경제,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국제 환경협력 등 서로 다른 분야의 논의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과 박은식 산림청장,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주한 싱가포르·핀란드·케냐 대사 등이 참여한다.

세계은행(WB),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글로벌콤팩트, 세계자연기금(WWF),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환경단체 관계자와 국내외 전문가도 함께한다.

첫날인 9일에는 세계기후경제포럼과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제주환경교육도시포럼, 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포럼이 열린다.

10일에는 공식 개회식과 제주국제환경포럼 메인 세션, 글로벌 세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전략을 다루는 나무가치포럼이 이어진다.

메인 세션에서는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순환경제 2.0'을 주제로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과 프랭크 조초 호주국립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하고 제주도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정책 해법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산업 전략과 국제 금융의 역할을 다루는 세션과 미래세대환경포럼이 열린다. 세계경제포럼(WEF), 세계은행, 세계자연기금, 녹색기후기금 관계자도 참여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재원 마련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새활용, 탄소중립 실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전시·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임홍철 국장은 "분야별로 추진해 온 환경 논의를 하나로 연결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넓혀 나가겠다"며 "제주가 세계 환경문제의 해법을 함께 찾고 국제협력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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