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는 4월부터 시작된 ‘제12회 푸드브릿지 체험·교육 프로젝트(부제: 꼬마농부의 채소 기르기)’를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푸드브릿지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편식을 교정하고 채소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39개소가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채소 모종 심기 ▲성장과정 관찰 및 관찰 그림일기 작성 ▲채소 수확해 요리하기 등 총 3단계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요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급식소 관계자는 “아이가 편식하던 특정 채소를 푸드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에 나오는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며 교육 효과를 느꼈다”며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어보고 책임감을 가지고 물을 주고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편식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교정해 주지 않으면 평생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푸드브릿지를 통해 채소와 친밀도를 높여 편식 교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영양사가 없는 급식시설 총 77개소의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맞춤형 식단 제공,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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