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야산 산림을 훼손하고 폐기물을 투기했다는 고소가 들어왔지만 경찰이 피의자 잠적으로 수사를 장기간 중단해 땅 주인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023년 12월께 기장군 한 야산 중턱에 있는 약 3천평 규모의 임야에서 누군가 수년째 나무를 베고 오염토로 추정되는 흙을 투기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임야의 주인은 이와 관련해 한 중장비 업자가 벌인 일이라며 관련 증거들을 모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피의자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중지한 상태다.
토지 소유자는 그사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1명을 조사한 뒤 수사하는 다른 피의자 1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수사가 중단됐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폐기물 투기, 산림 훼손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해타임즈 & www.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서산 천수만, 겨울 철새 도래 ‘4,000여 개체 확인’
지난 9월 27일 촬영된 천수만 기러기류 서산 천수만에 겨울 철새인 기러기들이 도래하기 시작했다. 시는 천수만 일원에서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기러기류가 지난 9월 29일 기준 4,000여 개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일경 50여 ... -
태안군, ‘사구 걷고, 생태 배우고, 공연까지 즐기고!’ 2026 대한민국 사구축제 10월 10일 개최
2026 대한민국 사구축제 포스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가을 바다의 정취와 생태계의 신비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은 오는 10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희귀·자생식물 400본 복원
충남도청 전경사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증식한 산토끼꽃 등 희귀·자생식물 6종 400본을 대둔산·덕산·칠갑산 도립공원에 식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복원은 도내 희귀·자생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산림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nbs... -
충남도, 겨울철 AI 차단 총력…가금농가 검사 강화
AI 발생 농가 출입통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 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시험소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지난 1일부터 방역 대책상황실을 2... -
“새 100만 마리 잡았는데... 2천 억 쓰고 조류정전은 두배로”
어기구 의원 한국전력이 최근 5년간 조류정전 예방에 1,979억원을 투입하고 까치·까마귀 약 99만 마리를 포획했지만, 연간 정전 건수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한전으로부... -
멸종위기 흑상어 '부캉이' 주둥이 상처… "랜턴 불빛에 놀라 부딪힌 듯"
주둥이에 긁히고 찢긴 상처가 포착된 부캉이 [출처 : TV조선 방송화면캡처]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들어온 상어 '부캉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흑상어로 확인된 가운데, 주둥이에 상처가 난 사실이 확인됐다. 일부 야간 관람객이 비춘 강한 불빛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관람 예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