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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역사와 자연,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성찬 ‘2026 영보정 음악회’ 개최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6.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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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월 20일(토) 오후 7시, 조선 최고의 누각 영보정에서 펼쳐지는 천상의 울림

4. 영보정 음악회 포스터.jpg
영보정 음악회 포스터

 

보령시는 오는 6월 20일(토) 오후 7시, 조선시대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최고의 절경으로 일컬어지던 수영성 내 ‘영보정(永保亭)’ 특설무대에서 ‘2026 영보정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선조들의 풍류와 멋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공간인 영보정에서 오천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초여름 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보정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라인업과 격조 높은 연출로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팝스오케스트라 사운드부터 클래식,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주인공은 감각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보령팝스오케스트라’다. 보령팝스오케스트라는 대중에게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탄탄한 결속력과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갖춰 음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숨은 보석’으로 평가받는 실력파 악단이다.

 

이어 각 장르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이번 음악회가 야간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동선을 안내하고, 오천항 일대의 주차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 확보 등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야외 공연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들을 위한 해충 방제 작업과 비상 의료 부스 운영 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이 모여 아름다운 경치를 논하던 영보정에서 현대의 음악 가객들이 모여 다시 한번 문화의 꽃을 피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영보정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격조 높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영보정 음악회’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예총 누리집(www.brart.or.kr) 및 문화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우천 시에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오천소규모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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