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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은 '국악의 날'…전국서 '국악 주간' 펼쳐진다

  • 이현 기자
  • 입력 2026.06.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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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국립국악원서 제2회 기념식
  • 광화문 길놀이·고싸움 등 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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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악의날 기념식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악, 일상의 울림이 되다'를 주제로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국악 주간'을 5일부터 14일까지 운영,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과 전시, 학술,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6월 5일 '국악의 날'은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이 실록에 처음 기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악 진흥에 기여한 국악인의 공적을 기리는 '대한민국 여민락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국악 진흥에 기여한 충청북도 영동군과 김창환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립무용단의 '고무악', 국악 그룹 '4인 놀이'의 '놀이' 등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국악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행사도 열린다.

5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80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길놀이와 고싸움이, 7일 남산 팔각정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전통연희 및 전통춤 공연이 이어진다. 11~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종묘제례악'과 '사직제례악'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신작 '왕의 제단, 백성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과 세종,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50여 회의 공연과 교육, 기념행사 등을 진행한다.

'국악의 날'과 '국악주간'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국악의 날'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우리 음악을 즐긴다'는 '여민락'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악이 우리 국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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