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업기술원, 이상기상으로 생산량 급감 전망…품종육성 및 재배기술 개선 본격화
충남도 내 맥문동 재배농가의 생산량이 예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수확을 앞둔 맥문동의 생육상태 조사 결과 괴근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괴근비대 또한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에 기인한 것으로, 실제 괴근 형성 시기인 지난해 9-10월 잦은 강우로 괴근 형성이 저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올해 월동기간(1-2월)에는 적설량 감소로 인한 저온·가뭄으로 괴근비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연구원은 앞으로 고온, 집중강우, 가뭄, 한파 등 이상기후 발생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후 적응성이 높은 신품종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토양수분 관리를 위한 시설하우스 재배 도입 등 관련 연구도 추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재배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생산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자연재해 보상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해타임즈 & www.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당진시, 다가올 폭우 앞두고 불법 폐기물 매립현장 붕괴 위기!
■ 작년 폭우에 드러난 불법 매립… 올해 장마 앞두고 재발 우려 지난해 폭우 당시 충남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일대 농지로 폐토사가 쏟아져 내려오면서 불법 매립 사실이 처음 드러났다. 지난 4월에는 H사에서 발생한 산업폐기물이 인근 농지에 불법으로 반출·매립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농지주와 주변 ... -
태영건설, 고속도로 현장 폐기물 무단 방치… 취재 들어가자 며칠 만에 '증거인멸'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국책사업인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3공구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태영건설이 폐토사와 건설폐기물을 장기간 불법 적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태영건설은 취재가 시작되자 수개월간 방치했던 폐기물을 단 며칠 만에 치웠으며, 이 과정에서 현장 관계자가 취재 기자... -
아스콘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 왜 바뀌지 않는가
아스콘 공장 전경사진 서해타임즈 협력사인 탄소중립뉴스는 지난 수개월간 탐사기획은아스콘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을 추적해 왔다.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실태,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문제, 자가측정 제도의 한계, 시험성적서 신뢰성 논란, 순환아스... -
유럽 폭염 사망자 1300명 넘어… WHO "침묵의 살인자"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인근에서 방문객들이 폭염 속에 걷고 있다. 유럽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고온 현상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가 이미 13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각국의 대응 강화를 ... -
야산에 나무 베고 오염토 투기…경찰 신고에도 수년째 수사 중단
야산에 나무 베고 오염토 투기…경찰 신고에도 수년째 수사 중단 누군가 야산 산림을 훼손하고 폐기물을 투기했다는 고소가 들어왔지만 경찰이 피의자 잠적으로 수사를 장기간 중단해 땅 주인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023년 12월께 기장군 한 야산 중턱에 있... -
의료진도 중환자실 실려갔다…반려동물 침 속 ‘숨은 살인자’ 정체
일본에서 SFTS에 감염된 개에서 발견된 진드기. Viruses 2023, 15(11), 2228; https://doi.org/10.3390/v15112228 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 국내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고위험 바이러스가 다수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