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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사고 15년 신규 핵발전소, 어디에도 안된다!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3.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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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핵사고 15년 당진기후행동 캠페인

후쿠시마 핵사고15년 캠페인.jpg
후쿠시마 핵사고 15년 당진기후행동 캠페인 사진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은 3월 11일(수), 당진구터미널 로터리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15년을 맞아 개최한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의 교훈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발전의 시대를 끝내자고 호소했다.

 

이날 여는 발언으로 손창원 공동의장은 “체르노빌 핵참사 사고가 1986년에 발생해 올해로 40년이 되었다”며, “아직도 사고 현장은 서울,경기지역보다 넓은 지역이 통제되고 사람이 살지 못하는 죽음의 땅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은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130만톤에 달하는 천여개의 탱크에 보관하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고 있고, 올해도 8회에 걸쳐 약 6만톤을 방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에 항의는 커녕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심지어 일본 수산물을 수입하겠다는 등 국민의 불안감만 키운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신규핵발전소 건설 철회와 노후 핵발전소 9기의 수명연장계획도 철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앞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계속 늘려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환경운동연합 황성렬 상임대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핵 안전 위험을 국외로 전가하는 극히 무책임하고 국제적 도의에 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해양 생태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하고, 원자력발전소 확대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준위 핵폐기물 영구 처분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신규 핵발전소 건설과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추진 정책은 중단되어야 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로 가야 하고, 다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사고와 같이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당진의 석탄화력발전소가 2029년부터 점차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SMR(소형모듈원자로)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며 더럽고 위험한 석탄발전소나 핵발전소보다는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로 가는 길이 탄소중립으로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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