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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집배원 ‘위기가구 지킴이’ 역할 맡는다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6.03.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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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행안부 주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 선정…당진·금산·서천·청양 추진

충남도청 전경.jpg
충남도청 전경사진

 

충남도 내 집배원들이 위기가구를 지키기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에 당진·금산·서천·청양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집배원들이 관할 구역의 1인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위기가구에 생필품을 배송하면서

1-4주 단위로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위기상황 확인 시 시군에 전달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군별 사업은 △당진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금산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서천군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청양군 ‘띵동! 안부가 도착했습니다’이며, 국비와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 총 1억 2465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370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 우체국과 업무협약 등 사전 준비 완료 후 4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틈새를 보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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