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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통주, 베를린서 유럽 소비자 공략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5.11.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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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독일사무소, 현지서 ‘김치의 날’ 행사 연계 지역 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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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통주 사진

 

충남도는 현지 시간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김치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충남 전통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주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맛과 특색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현장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해 충남술을 소개한 바 있으며, 현지 참여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베를린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번 홍보 행사에 참여한 양조장은 △금산인삼주 △내국양조 △사곡양조원 △신평양조장 △왕주 △양촌양조 △예산사과와인 △해미읍성딸기와인 등 8개사이며, 총 14개 제품을 현지에 알렸다.

 

이번 행사에선 독일 유일의 한국 전통주 전문 수입·유통사 소주할래(Soju Halle)가 충남술 워크숍 진행을 맡아 60명의 현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특징과 맛, 향, 제조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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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하고 있는 참가자들

 

아울러 베를린 중심부에 있는 라이프치거 플라츠에서 홍보관도 운영해 충남술에 대한 현지 소비자 300여 명의 구체적인 시음 결과도 확보했다.

 

도는 행사 결과와 소비자 의견을 종합해 참여 양조장과 공유하고 제품별 보완점과 유럽 시장 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독일에서 한식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다양한 한국 전통주가 수입되기 시작했다”라며 “충남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양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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