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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서 60대 모친·40대 아들 숨진 채 발견…20여 일 만에 발견

  • 이현 기자
  • 입력 2025.07.1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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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고 겪었던 것으로 추정, 타살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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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라인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진 지 20여 일 만에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해당 집을 강제 개방한 결과, 방 안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와 집 근처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지난달 중순경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시신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집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단전과 단수를 알리는 독촉장 등 관련 우편물이 다수 발견된 점을 근거로 이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사회적 고립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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