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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김장배 기자
  • 입력 2024.05.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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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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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관련 포스터

 

인천광역시가 전국적인 백일해 급증세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나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 자제와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4~12세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접종을 놓친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지난 8일 해외 유입 홍역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해외로부터 유입된 홍역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홍역으로 인한 해외 유입 국내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최적의 진단검사 ▲효율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예방조치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절차를 조별 토의하고, 실제 현장 대응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와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객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시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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